나스닥은 오르고 코스피는 내렸습니다 — 9월 7일 주간 시장 정리

지난주 국내와 미국

코스피는 한 주간 -1.50%, 코스닥은 -2.97% 내렸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0.40%, S&P500은 +0.09% 올랐다. 코스피와 나스닥의 차이는 1.89%p였다.

국내와 미국 증시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국내 안에서도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더 크게 내려 낙폭이 코스닥에 더 크게 나타났다.

미국은 어떤 업종이 올랐나

8월 31일~9월 4일 미국 업종별 주간 등락률과 코스피 기준선
미국 업종별 주간 등락률 · 파란 선은 코스피

미국 11개 업종 중 에너지가 +2.20%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기술이 +0.86%, 유틸리티가 +0.82%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경기소비재는 -1.96%로 가장 많이 내렸다. 오른 업종은 11개 중 4개였다.

오른 업종 수는 절반이 안 됐지만, 그중 10개 업종이 코스피보다는 나은 성과를 냈다. 국내 하락 폭이 미국 개별 업종 대부분보다 컸다는 뜻이다.

지표 지난주 마지막 주간 등락
원/달러 1,355.41원 -1.81%
VIX 14.53 +0.69%

이번 주 일정

이번 주(9/7~9/11) 국내 일정으로는 9월 10일(목) 지수옵션 만기가 있다.

이번 주에는 시장 전체를 크게 흔들 만한 대형 발표는 예정돼 있지 않다. 다만 지수옵션 만기일에는 매매가 일시적으로 평소보다 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어 지수 자체보다 거래량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만기일 전후로 특별한 변화 없이 지나가면 지난주 흐름이 큰 변화 없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거래량이나 가격이 평소보다 크게 움직이면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로 해석할 수 있다.

날짜 일정
9/10(목) 국내 지수옵션 만기

이번 주 확인할 것

9월 10일 지수옵션 만기, 원/달러 환율(지난주 마지막 1,355.41원, 주간 -1.81%), 변동성지수(VIX·시장이 느끼는 불안의 크기, 지난주 마지막 14.53)를 확인할 만하다.

원/달러 환율이 계속 내리면(원화가 계속 강해지면) 외국인 자금 흐름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볼 수 있다. VIX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지도 미국 증시의 안정 여부를 보여준다.

원/달러가 추가로 내리고 VIX가 낮게 유지되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환율이 다시 오르거나 VIX가 뛰면 지난주와 다른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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