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와 미국
지난주 코스피는 -1.09%, 코스닥은 +5.78% 움직였다. 미국에서는 나스닥이 +0.45%, S&P500은 -0.27%였다. 코스피와 나스닥의 등락률 차이는 1.54%포인트였다.
국내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미국에서도 나스닥은 오르고 S&P500은 내려 지수마다 방향이 달랐다. 코스피만 놓고 보면 미국 나스닥보다 더 내린 한 주였다.
미국은 어떤 업종이 올랐나

미국 11개 업종 중 오른 곳은 3개뿐이다. 기술(+1.80%), 에너지(+1.26%), 유틸리티(+0.81%)가 올랐고 헬스케어(-2.65%), 금융(-2.46%), 커뮤니케이션(-2.34%)이 많이 내렸다. 이 중 5개 업종은 코스피보다 성과가 좋았다.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기술 업종만 눈에 띄게 올라 자금이 성장 쪽에 쏠렸다고 볼 수 있다. 경기를 덜 타는 유틸리티도 함께 오른 점은 안정적인 곳을 찾는 흐름도 같이 있었다는 뜻이다. 코스피보다 나은 업종이 11개 중 5개였다는 것은 미국 시장 전체가 국내보다 유독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 지표 | 지난주 마지막 | 주간 등락 |
|---|---|---|
| 원/달러 | 1,360.59원 | -0.50% |
| VIX | 15.31 | +2.96% |
이번 주 일정
10월 5일 월요일은 개천절 대체공휴일로 국내 증시가 휴장한다. 10월 8일 목요일에는 국내 지수옵션 만기일이 있다. 10월 9일 금요일은 한글날로 국내 증시가 다시 휴장한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월요일과 금요일 이틀이 휴장이라 실제 거래일이 사흘뿐이다. 그중 목요일 옵션 만기일이 이번 주에 국내 시장 움직임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줄 일정이다. 거래일이 짧은 주에 만기일이 끼면 그날 가격 움직임이 평소보다 커질 수 있다.
목요일 옵션 만기 전후로 거래량이 몰리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평소보다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거래일이 적은 주라 방향이 뚜렷하게 나오기보다는 하루하루 등락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 날짜 | 일정 |
|---|---|
| 10/5(월) | 개천절 대체공휴일 — 국내 증시 휴장 |
| 10/8(목) | 국내 지수옵션 만기 |
| 10/9(금) | 한글날 — 국내 증시 휴장 |
이번 주 확인할 것
10월 8일 목요일 국내 지수옵션 만기, 그리고 지난주 마지막 기준 원/달러 1,360.59원과 VIX 15.31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옵션 만기일은 그날 하루 가격이 크게 움직이게 만드는 요인이라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원/달러 환율과 VIX는 국내외 시장이 얼마나 불안한지를 보여주는 숫자라 이번 주 흐름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원/달러가 1,360원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VIX도 15 근처에서 유지되면 지난주처럼 큰 동요 없이 거래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둘 중 하나가 빠르게 움직이면 거래일이 적은 이번 주 특성상 지수 변동도 함께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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