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와 미국
지난주 코스피는 -0.23%로 6,894.23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0.79%로 827.12를 기록했다. 미국은 나스닥이 +0.72%, S&P500이 -0.08%로 엇갈렸다.
코스피와 나스닥의 차이는 0.95%포인트로 크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뚜렷하게 더 올라, 대형주보다 중소형·성장주 쪽에 돈이 더 몰린 한 주였다.
미국은 어떤 업종이 올랐나

미국 11개 업종 중 오른 곳은 헬스케어(+1.83%)와 기술(+1.03%) 두 곳뿐이었다. 유틸리티(-3.04%), 금융(-2.43%), 부동산(-2.05%)이 가장 많이 내렸다.
오른 업종이 단 2개뿐이었다는 점에서 지난주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좁게 올랐다. 코스피보다 성과가 좋았던 업종도 2개에 불과해, 국내 코스닥의 상승이 미국 전체 흐름보다 오히려 두드러졌다.
| 지표 | 지난주 마지막 | 주간 등락 |
|---|---|---|
| 원/달러 | 1,379.53원 | +2.33% |
| VIX | 14.81 | -6.50% |
이번 주 일정
이번 주는 9월 24일(목)과 25일(금) 이틀 모두 추석 연휴로 국내 증시가 휴장한다. 국내 거래일은 월, 화, 수 사흘뿐이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사실은 국내 증시가 주 후반 이틀을 쉰다는 점이다. 거래일이 사흘로 줄어드는 만큼 국내 지수는 큰 폭으로 움직일 시간 자체가 적다.
국내 증시가 쉬는 동안 미국 증시는 그대로 열려 있으므로, 연휴 기간 미국 지수와 반도체 관련 종목이 오르면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 국내 시장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미국이 내리면 그 반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 날짜 | 일정 |
|---|---|
| 9/24(목) | 추석 연휴 — 국내 증시 휴장 |
| 9/25(금) | 추석 — 국내 증시 휴장 |
이번 주 확인할 것
지난주 마지막 기준으로 원/달러는 1,379.53원(+2.33%)까지 올랐고 VIX(변동성지수·시장이 느끼는 불안의 크기)는 14.81로 -6.50% 내렸다. 국내는 월~수 사흘만 거래된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원/달러가 한 주 동안 2%대로 오른 것은 꽤 큰 움직임이라,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 VIX가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은 미국 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원/달러가 계속 오르고 VIX가 낮게 유지되면 지난주 같은 잠잠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원/달러가 빠르게 더 오르거나 VIX가 갑자기 뛰면 국내 시장이 돌아왔을 때 변동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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